
이석증은 귀 속 평형기관의 문제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어지럼증 질환이다.
머리 위치가 바뀔 때
갑작스럽게 빙글도는 듯한
현기증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몸을 가누는 것이
불가능 하며
응급실에 실려가서도
며칠 동안 진정이 어렵고
계속해서 구토를 하는 등
한 번 앓으면 굉장히 고통스러워지는
질환이다.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지만
적절한 관리와 예방으로
재발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비타민 D 결핍은
이석증 재발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가 있어 생활습관 개선과
비타민 D 보충이
중요하게 주목되고 있다.
이석증 재발을 막기 위한 생활습관
이석증은 한 번 발병하면
재발할 확률이 높은 편이다.
특히 50세 이상 여성
골다공증 환자
실내 생활이 많은 사람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다음은 이석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이다.
머리의 급격한 움직임 자제 | 갑자기 고개를 젖히거나 숙이는 동작은 이석의 위치를 흔들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수면 시 주의 | 높은 베개를 사용하고,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쪽으로는 눕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스트레스와 수면 관리 | 과로와 스트레스는 내이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하다. |
수분 충분히 섭취 | 내이 건강을 위해 하루 6~8잔 정도의 수분 섭취가 권장된다. |
머리 위치 변화가 큰 운동 주의 | 요가나 필라테스 등 머리를 많이 움직이는 운동은 주의가 필요하다. |
이석증에 좋은 음식
이석증은 평형을 담당하는
귀의 칼슘 결정과
관련된 질환이므로,
칼슘 대사와 관련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칼슘 & 마그네슘 식품 (멸치, 시금치, 견과류 등) | 이석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미네랄 공급 |
비타민 D 풍부 식품 (연어, 달걀노른자, 표고버섯 등) | 칼슘 흡수 촉진 및 내이 기능 유지 |
수분 많은 음식 (오이, 국물 등) | 체내 수분 균형 유지로 내이 압력 조절 |
피해야 할 음식
고염식 (짜게 먹는 음식) | 내이의 압력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 |
카페인 (커피, 에너지 음료 등) | 어지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
알코올 | 평형 감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비타민 D는 이석증 예방에
효과가 있을까?
많은 연구에서 비타민 D 결핍이
이석증의 재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특히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낮을수록 이석의
구조적 안정성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쉽게 떨어져 나가
이석증을 유발할 수 있다.
2020년 Neurology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가 부족한
이석증 환자에게
비타민 D 보충제를 투여했을 때
재발률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석증을 자주 겪는
환자에게 비타민 D
보충이 효과적인 예방 전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비타민 D 복용과 주사
무엇이 더 효과적일까?
비타민 D 보충에는 경구 복용제와
비타민 D 주사가 있다.
각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경구 복용제 | 일상적으로 섭취하기 용이, 용량 조절 가능 |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 유지 |
비타민 D 주사 | 흡수 빠르고 효과 즉각적, 수주~수개월 유지 | 과잉 복용 우려, 반드시 의사 상담 필요 |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20ng/mL
이하로 떨어져 있는 경우라면,
초기에는 주사로 빠르게 수치를 높이고
이후에는 경구제 형태로
유지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이석증 자가치료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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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석증은 생활습관과
영양 상태에 따라 충분히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비타민 D는
단순히 뼈 건강뿐 아니라
이석증 재발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적절한 보충이 필요하다.
이석증이 자주 재발하거나
어지럼증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는 신호일 수 있다.
전문의 상담과 함께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으로
건강한 일상을 되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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