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등 통증, 암이 아닌 등 통증 비교

 

 

등통증은 흔한 증상이지만,

일부 경우에는 심각한 질환과

관련될 수 있다.

 

특히 암과 연관된 등통증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모든 등통증이

암과 연관된 것은 아니며,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암 외에도

등통증을 유발하는 여러 가지

원인과 그 특징을 알아보겠다.

 

 

암이 원인인 등통증 유형

 

지속적이고 점점 심해지는 통증

일반적인 근육통은 휴식이나

스트레칭으로 호전되지만,

 

암과 관련된 통증은

점점 심해지고 휴식이나 약물에도

잘 완화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야간에 심해지는 통증

암성 통증은 밤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누워 있을 때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신경 증상 동반 

암이 신경을 압박하면

등통증과 함께 팔이나

다리의 저림, 감각 이상,

근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음.

 

원인 없이 발생한 심한 통증

외상이나 무리한 운동 없이

갑자기 심한 등통증이 생기고

지속된다면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음.

 

등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암 종류

 

척추나 뼈에 전이된 암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신장암 등은 척추로 전이되기 쉽고,

이에 따라 등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췌장암

췌장은 등과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종양이 커지면

등의 중간이나 왼쪽에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할 수 있음.

 

폐암

폐의 뒤쪽 부위(특히 상엽)에

암이 있으면 등이 아플 수 있음.

또한 종양이 신경을 압박하면

어깨나 등 상부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림프종(림프암)

척추 주변 림프절이 부어오르면

등통증을 유발할 수 있음.

 

위암, 식도암

위나 식도의 암이 진행되면

신경을 자극하여 등쪽으로

통증을 방사할 수 있음.

 

암이 아닌 등통증

 

 

척추 디스크 질환 

척추 디스크가 돌출되면서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척추 부위에 따라 허리나 등

목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팔과 다리 저림,

근력 약화가 동반된다.

 

일반적으로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고

특정 자세에서 악화된다.

 

척추관 협착증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려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허리나 등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걸을 때 다리에 힘이 빠지는

신경인성 파행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근막통증 증후군

근육이 지속적으로

긴장하여 뭉치는 증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적인 통증이다.

 

어깨나 등 부위에서 주로 발생

특정 부위를 누르면

심한 압통이 느껴진다.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온찜질을 하면 증상이 호전.

 

췌장염 및 췌장암

췌장은 등과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췌장에 염증이

생기거나 암이 발생하면

등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췌장염은 주로 명치부터

왼쪽 등 부위에 걸쳐

통증이 발생하며,

식사 후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체중 감소, 소화불량,

황달 등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

췌장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담석증 및 담낭염

담석증이나 담낭염이 있으면

오른쪽 복부뿐만 아니라

등쪽으로 방사통이 발생할 수 있다.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으며,

발열이나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위·십이지장 궤양

등쪽으로 방사되는 통증이 발생.

특히 공복 시 통증이 심해지고,

음식 섭취 후 완화된다.

내시경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심근경색 및 협심증

가슴 통증뿐만 아니라

어깨와 등쪽으로 방사통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왼쪽 어깨와 등에 뻐근한

통증이 나타나고,

가슴 답답함과 호흡곤란이

동반된다면 심장 문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운동 중이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대동맥 박리

대동맥 벽이 찢어지는 질환으로,

갑작스럽고 극심한 찢어지는 듯한

등통증이 특징이다.

 

혈압 차이가 심하게 나타나거나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폐렴, 폐색전증 및 늑막염

폐와 관련된 질환이 있을 경우

숨을 쉴 때 날카로운

등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기침, 가래, 발열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된다.

 

신경 및 감염성 질환

그밖에 대상포진으로

등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암과 구별할 수 있는 경우

 

-통증이 2~3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밤에 통증이 심해지고,

휴식을 취해도 나아지지 않는 경우

 

-체중 감소, 피로,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그러나 초반의 경우 체중감소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팔·다리 저림, 배변·배뇨 장애 등이

나타나는 경우

 

담석증에 따른 통증이 궁금하다면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자.

명치 부위가 너무 아파요 (담석증 or 위경련)

명치 부위가 너무 아파요 (담석증 or 위경련)

 

결론

등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암과 관련될 수도 아닌 경우도있다.

 

조기 진단이 빠른 치료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경각심을 갖고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